당신은 당신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콘텐츠'의 평균이다
개인적으로 랜선 멘토로 생각하는 분중 한 분이 신수정 부사장님입니다. 대기업 CEO가 본인의 노하우를 SNS에서 꾸준히 나눠주는 것이 참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수정 부사장님 글을 읽을 때마다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점이 많아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생각을, 명쾌하게 글로 표현해주셔서 가져왔습니다.
1. 한 분이 내게 묻는다. "삶에서 에너지와 동기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2. 짐론은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당신이 함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이 시대에는 이 다섯 사람이 꼭 off 지인일 이유는 없다. 사이버 상의 Sns 친구, 책 저자나 유튜버 등이 포함할수 있다.
3. 나는 위의 문장을 이렇게도 말하고 싶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콘텐츠'의 평균이다"
4.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서로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다. 특히,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로부터 영향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나 상사의 부정적인 면들을 닮기 원치 않는데도, 어느새 닮아져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5. 사사건건 냉소적이고 불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 비도덕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자신도 어느새 그렇게 변한다. 돈이나 재테크를 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역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탐욕에 빠진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면 돈은 많이 벌지라도 한순간에 나락에 빠지거나 감옥에 갈 가능성이 높다.
6. "삶에서 에너지와 동기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맨 처음 질문에 대한 나의 비결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동기와 통찰, 에너지를 주는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는 것이다.
7. 염세적이고 시니컬하며 편향적인 인플루언서의 글이나 유튜브를 지속적으로 본다든지, 비판 및 불평불만이 가득한 콘텐츠를 계속 접하는 것은 재미는 있지만 기존에 남아 있는 에너지와 동기 조차 살금살금 빼앗는다. 일의 의욕이 안생긴다는 분들이 있으면 접하는 콘텐츠와 사람들이 누군지 체크해보시라.
8. 나도 제일 유의하는 분들은
첫째, 사사건건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사람들이다. 물론, 건전한 비판이나 다양한 의견은 접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매사 시니컬하고 부정적이며 건강한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끌어내리는 분들이 있다. 오프뿐 아니라 sns공간에서도 이런 분들이 있다.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올리지만 그 기저에 냉소주의, 불평, 불만, 독선이 흐르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득보다 실이 많아 팔로우를 끊는다.
둘째는, 에너지를 주기는 하는데 엉뚱한 에너지로 인도하는 사람들이다. 사이비 교주같이 자신과 자신의 집단만 따르도록 유도하는 인물이다. 이런 분들은 당장에는 동기와 에너지를 주는듯 보이기에 착각할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사람들의 재산이나 마음을 빼앗아가고 추종자들을 사회로부터 고립시킨다.
9.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과 SNS 친구들, 접하는 큰텐츠들을 바꾸기만 해도 삶의 에너지를 높일수 있다.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 큰 꿈을 가지면서도 현재 역경을 극복해가는 사람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선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 통찰이 있는 사람들, 여유와 관대함이 있는 사람들, 내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러한 콘텐츠를 꾸준히 접한다. 더 나아가 자신 또한 그러한 사람이 되면 삶의 에너지는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다.
10. 지금 당장 당신이 팔로우하고 구독하는 계정들,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체크해보시라. 그리고 조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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